이천 돼지농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돼지 135마리 폐사
8개동 가운데 사육동 1개동 전소
12일 0시께 경기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35마리가 폐사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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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2일 0시께 경기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35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46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인 오전 1시7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개동 가운데 사육동(약 200㎡) 1개동이 전소되면서 그 안에 있던 돼지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육동 전기난방기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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