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CES 2025 통합부산관서 51건 투자유치 등 성과
슬러시비슬래시, 미국 최대 운용사 블랙록과 투자 유치 논의
삼우이머션 투자자 네트워크 베이 엔젤스와 북미진출 시도
![[부산=뉴시스] 플러그앤플레이-부산TP, 지원기업 투자상담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01748906_web.jpg?rnd=20250113114741)
[부산=뉴시스] 플러그앤플레이-부산TP, 지원기업 투자상담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TP는 통합부산관 현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밋업데이를 운영하며 51건의 투자자·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슬래시비슬래시는 밋업을 통해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과 NFC 플랫폼 도입 및 시리즈 C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삼우이머션은 실리콘밸리 최대 엔젤투자자 네트워크 베이 엔젤스(Bay Angels)와 향후 북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논의해 후속 미팅 및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를 통합 부산관으로 초청해 부산의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TP는 부산의 우수한 제조기업을 향후 기업가치 1조원 수준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나가기 위한 ‘매뉴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부산시로부터 약 18억원 규모의 유니콘 기업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작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TP는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와 협력해 부산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며 부산시를 혁신 플랫폼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TP는 한-미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유사코(USAKO) 그룹과 간담회를 통해 미 동서부에 치중된 한-미 간 비즈니스를 중부에도 확장시키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CES 통합부산관이 올해 처음 출범하는 만큼, 미국 현지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도출하고자 했다"며 "현장에서 한-미 양국 간 협업 의지를 확인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여 후속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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