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025 수시합격생 대상 '수시 자유학교' 개최
기초교양수업 5과목 개설
입학 후 최대 2학점까지 인정
"선배·교수·동기 간 교류의 장 되길"

서울여자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예비신입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 자유학교'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여대는 본교 캠퍼스에서 오는 24일까지 수시 자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시 자유학교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대학생활과 수업을 미리 경험해 입학 전 학습기반을 다지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자유학교는 예비신입생들이 학문적 흥미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기초교양수업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공식학점과정이기도 하다. 올해는 ▲화학으로 알아보는 과학수사 ▲생활과 공예 ▲대학생활 글쓰기가 반이다 ▲대학생활을 위한 예술심리기반 자기이해와 성장 ▲대학생활을 위한 창의성 클래스 등 5개 교과목이 개설됐다.
참가 신입생들은 원하는 교과목을 무료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입학 후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는다.
서송석 서울여대 신입생역량강화센터장은 "수시 자유학교가 예비 신입생들에게 학문 탐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선배·교수·동기 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다각적 사고와 통찰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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