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작년보다 41%↑"
올해 591명 예정…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3개소로 확대

경북 의성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도입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형 계절근로자 28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240명 등 총 591명이다.
이는 전년의 418명보다 173명 증가(41.4%)한 것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도 기존 2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에서 3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 금성농협)로 확대해 장기간 인력 고용이 어려운 영세농과 단기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17일 고용주를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앞서 군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늘어나는 인력 수요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