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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모십니다"…산청군, 50억 들여 농공단지 기숙사 준공

등록 2025.01.16 15:58:40수정 2025.01.16 1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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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4층 총 28실 규모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금서농공단지 기숙사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금서농공단지 기숙사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50억원을 투입해 금서제2농공단지에 28실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를 완공했다.

산청군은 16일 금서면 현지에서 이승화 군수, 신종철 경남도의원, 군의원,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서 워라밸-UP 근로자 기숙사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완공된 기숙사는 금서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금서면 매촌리 1327-4)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연면적 1065.38㎡, 건축면적 408.18㎡ 규모이며, 2층부터 4층까지는 각 23.14㎡(7평) 크기의 1인용 숙소로 구성됐다. 또한 헬스장, 공동취사장, 창고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산청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기숙사 건립 예산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금서농공단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산청군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제공과 함께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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