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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종합사회복지관, 결식위기 아동 '식사 지원' 등

등록 2025.01.18 1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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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음식 제공을 위해 아동식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복지관이 선정됐다 올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장애인인 가정, 조부모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아동 돌봄 공백으로 식사 결핍이 우려되는 가정의 아동이다.

복지관은 이달 셋째주부터 주 2회, 5식 분량의 식사를 지원 대상 아동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또 저염 건강식 중심의 밑반찬과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를 제공해 아동과 보호자가 손쉽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밀양시, 과수 화상병 예방 방제협의회
[밀양=뉴시스]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과 관내 과수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선정, 방제 시기 설정, 예찰 홍보,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가검역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다.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에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여 폐원해야 한다.

시는 과수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2022년부터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수농가에 방제약제를 연 3회(동계 1회·개화기 2회) 공급해 방제를 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2000여농가, 887ha를 방제 대상 지역으로 확정하고 3월초까지 해당 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해 과수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약제를 시기에 맞게 적기에 살포하고 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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