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파트 분쟁 해결사' 파주시 전문감사관 30명으로 확대

등록 2025.01.19 06:02: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감사 역할 강화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공동주택관리 민간전문감사관'을 기존 12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련 부조리를 막고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동주택 감사와 현장 자문역할을 수행할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법률, 회계, 주택관리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은 관리비, 사업자 선정 등 공동주택관리 관리 전반에 걸쳐 감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12명의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이 감사를 이어왔으나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과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30명으로 규모를 키우고 '2025년 공동주택관리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 감사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또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감사관 3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감사반을 편성해 연 20회의 정기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1월 중 사전자료 조사 등 감사 준비 과정을 거쳐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곳의 공동주택에 대한 정기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