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58위…컷 탈락 위기
임성재 등 출전 한국 선수 모두 부진
![[서울=뉴시스]김시우. (사진=프레인스포츠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1/08/NISI20250108_0001745925_web.jpg?rnd=20250108150620)
[서울=뉴시스]김시우. (사진=프레인스포츠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2라운드 중하위권에 머물며 부진하고 있다.
김시우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46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 대회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라킨타 컨트리클럽,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1∼3라운드를 돌아가며 소화한다.
이후 공동 65위까지 컷을 통과한 뒤, 최종 4라운드를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르는 구조다.
그러나 김시우는 현재 순위로는 컷 통과 위기를 맞아, 3라운드에서 극적 반전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9위에 머물고 있다. 김주형도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경훈은 공동 130위까지 미끄러졌다.
한국 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친 찰리 호프먼(미국)과 리코 호이(필리핀)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크 하버드와 조스틴 로어(이상 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한 타 밀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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