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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

등록 2025.01.19 11:08:44수정 2025.01.19 1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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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교포 선수 클로이 김

[서울=뉴시스]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동메달.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19일(한국 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4~20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25점을 받았다.

1차 시기에서 93.25점을 기록해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96.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선 94.50점을 받아 매디 매스트로(미국)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갔다.

2023년 12월 미국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한 최가온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FIS 월드컵 도중 허리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1년여 만의 복귀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부활을 알렸다.

다만 최가온은 2월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우승은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연달아 딴 클로이 김이 차지했다.

남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선 이채운(수리고)이 결선 출전 선수 12명 중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스코티 제임스(호주)가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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