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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제주,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낮 11~14도

등록 2025.01.20 05:01:00수정 2025.01.20 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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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3도의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1.1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3도의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1.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4절기 중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을 맞은 20일 제주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평년 8~11도)로 평년보다 높게 분포할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면서 살얼음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오전 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항공편 이용 시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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