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제주,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져…낮 11~14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3도의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1.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01753415_web.jpg?rnd=20250119151720)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3도의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1.19.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평년 8~11도)로 평년보다 높게 분포할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면서 살얼음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오전 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항공편 이용 시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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