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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누리 1·2추모원 설 연휴에도 문 연다

등록 2025.01.22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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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설 당일 1회차만 가동

[성남=뉴시스]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 1추모원 (사진=성남시 제공) 2024.01.22.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 1추모원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설 연휴인 27~30일까지 나흘간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의 추모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추모원 내 11곳의 제례실(제1추모원·7곳, 제2추모원·4곳)은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29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 차(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3만8853위가 봉안된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을 찾는 추모객의 혼잡을 덜려는 조치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중에서 3968기가 비어 있고, 제2 추모원은 2만5921기 모두 만장됐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 추모원 일대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예상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이용을 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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