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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부평구,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개시 등

등록 2025.01.24 1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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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부평구,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개시 등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31일부터 주민에게 맞춤형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은 차준택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산1·2동, 갈산1·2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계획됐다.

센터는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4층에 연면적 690㎡의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로는 건강상담실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다목적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췄으며,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혈중지질(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를 받고, 개인의 체성분과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및 식이, 운동 처방 등 종합적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장애인 재활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며 여러 기기를 활용해 장애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 재활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평구, 제6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인천 부평구는 제6기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제1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6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고, 외부 위원은 갈등관리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주민조정가, 구의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해 풍부한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6기 위원장으로는 백도현 갈등조정센터 대표, 부위원장은 조은영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지역혁신연구소 교수가 선출됐다.

한편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지난 2014년 최초로 구성된 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갈등 해결방식의 발굴 ▲갈등관리 관련 자치법규 정비 ▲갈등영향분석 ▲주민숙의단과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심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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