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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생응원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새해 인사

등록 2025.01.28 11:15:00수정 2025.01.29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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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주는 행복을 전하고 싶어" 포부

[서울=뉴시스]서울베이비앰버서더들. 2025.01.2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베이비앰버서더들. 2025.01.2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11월 결성된 서울시 홍보 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가 새해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공식 홍보 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저출생 대책을 알리고 육아 일상 공유하고 있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 서울시 거주 만 0~5세 영유아 가정 중 8가구가 선정됐다. 활동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5월까지 6개월이다.

주요 활동은 탄생응원 서울축제 시 VIP초청과 활동 성과 공유, 각종 포스터·CF 등 홍보물 제작 시 서울시 공식 홍보모델 활동, 서울시와의 간담회를 통한 저출생 정책 제안 등이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서울시 양육 친화 시설과 육아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서울베이비앰버서더들. 2025.01.2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베이비앰버서더들. 2025.01.2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2월 '서울 실내에서도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곳'을 소개한 '팔봉이네'의 '서울상상나라' 영상은 조회 수 25만8000회를 기록했다.

'빛초롱축제'와 '서울형 키즈카페' 방문 후기를 담은 '누구보다 강하리' 영상은 아이들과 함께 외출할 곳을 찾는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장난감 대여·수리 서비스 등 서울장난감도서관 이용 방법을 소개한 '황금쓰', 영유아 발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소개한 '행복한 도전', 경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서울시 출산 양육 지원 정책을 소개한 '자두네 서울알리미' 등이 활동했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알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뉴시스]서울베이비앰버서더들. 2025.01.2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베이비앰버서더들. 2025.01.28.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남매 다둥이 가족인 '수연이네'의 노래 부르는 영상은 조회 수 50만3000회를 기록했다. 김장하는 날 할아버지의 수유 모습을 담은 '팔봉이네'의 영상(조회 수 5만4000회), 아빠 친구와 함께한 첫 스키 도전을 담은 '행복한 도전'의 영상(조회 수 1만1000회), 아빠에게 혼나다 귀엽게 눈치를 보는 담은 '부부잉'의 영상(조회 수 1만9000회)이 인기를 끌었다.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알릴 예정인 팀도 있다. 다음 달 쌍둥이가 태어날 예정인 '별난가족'은 블로그를 통해 임산부 교통비, 공공 산후조리원 등 예비 양육자를 위한 서울시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서울베이비앰버서더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사랑을 널리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육자와 아이들뿐만 아니라 예비양육자까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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