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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긴급지시 "제설제 사전 살포"

등록 2025.01.24 18:22:06수정 2025.01.24 1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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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금융관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1.2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금융관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각 부처에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긴급지시를 내렸다.

최 대행은 국토교통부 등에 "도로결빙에 대비해 주요도로, 사고 다발 구간, 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사전에 충분히 살포하고 도로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철도와 항공 등 국가 기반시설에 대해서도 유사시 제설장비와 인력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라"고 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등에는 "대설피해 5대 분야(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 관련 시설 및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이 구호물자 및 제설장비를 사전에 전진배치해 놓으라"고 지시했다.

보건복지부 등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잠자리, 이동노동자쉼터 등 보호시설 운영을 철저히 하고, 한파쉼터 개방 및 난방 설치 가동 상태 등도 꼼꼼히 점검하라"고 했다.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는 "요양원과 고시원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관련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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