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공주와 세종서 잇따른 산불…초기에 진화
![[대전=뉴시스] 25일 낮 12시 50분께 충남 공주 사곡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5/NISI20250125_0001759022_web.jpg?rnd=20250125164559)
[대전=뉴시스] 25일 낮 12시 50분께 충남 공주 사곡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충남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 야산에서 낮 12시50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에 의해 40분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3대, 진화인력 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1시30분께 초기진화를 완료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7명 등을 투입한 산림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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