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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기독교 청년 리더들과 통일토크

등록 2025.02.05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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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탈북 외교관들이 보는 '8.15 통일 독트린' VS 두 개 국가론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0.1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탈북 외교관들이 보는 '8.15 통일 독트린' VS 두 개 국가론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순장(소그룹 리더)을 대상으로 4일∼7일 '통일순장캠프'를 개최한다고 통일부가 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CCC 소속의 대학생 리더 100여 명이 모여 한반도 통일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통일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의 통일토크가 6일 마련됐다. 김 차관은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통일 과정에서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일상 속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 청년 리더들의 질문에 김 차관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통일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에서의 변화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통일미래체험' ▲통일 한국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통일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CCC의 자체행사로 구성됐다.

또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가 특강을 한다. 그는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할 계획이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체험 전문연수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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