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OTT]박정민·지수 좀비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뉴토피아(쿠팡플레이)
![[주말의 OTT]박정민·지수 좀비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178_web.jpg?rnd=20250207123805)
늦은 입대를 한 재윤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여자친구 영주 때문에 늘 속이 타고, 사회생활도 치이고 군인 여자친구라서 더 힘든 영주는 재윤에게 점점 지쳐간다. 결국 재윤과 영주는 이별하기로 한다. 그런데 두 사람이 헤어진 날 좀비 바이스러스로 세상이 무너진다. 사방에서 쏟아져나오는 좀비떼 사이에서도 서로에 대한 생각뿐인 재윤과 영주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재윤과 영주가 좀비에 습격 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박정민이 재윤을,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영주를 연기했다. '파수꾼' '사냥의 시간'을 만든 윤성현 감독이 연출했고, '기생충' 한진원 작가와 '킬러들의 쇼핑몰'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썼다.
◇리얼리티+(왓챠)
![[주말의 OTT]박정민·지수 좀비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179_web.jpg?rnd=20250207123824)
'리얼리티+'는 '서브스턴스' 코랄리 파르자 감독의 단편영화다. 이 작품은 자신의 외형을 꿈꾸던 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리얼리티+라는 칩을 뇌에 삽입해 외모적 만족감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칩이 활성화되는 12시간 동안 사람들은 그동안 원해왔던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설정이다. 트라이베카영화제, 팜스프링즈국제단편영화제, 클리블랜드국제영화제, 오덴세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서브스턴스'의 기반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앙상블(왓챠)
![[주말의 OTT]박정민·지수 좀비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180_web.jpg?rnd=20250207123839)
올해 1분기 최신 일본 드라마 '앙상블'이 왓챠에서 선공개된다. 이 작품은 연애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현실주의 변호사 세나(카와구치 하루나)와 사랑과 진심을 믿는 이상주의 변호사 유(마츠무라 호쿠토)의 법정 러브 스토리를 다룬다. 두 사람은 재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점차 가까워지고, 그들 앞에 세나의 전 남자친구가 등장하며 삼각관계 기류가 흐른다. 익숙한 로코 클리셰 설정과 배우들의 케미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 서비스된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넷플릭스)
![[주말의 OTT]박정민·지수 좀비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181_web.jpg?rnd=20250207123945)
넷플릭스 시리즈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전통적인 치료법 대신 자연 건강 요법과 멘탈 건강 요법을 통해 질병을 극복했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벨의 이야기를 그린다. 벨은 자연식 위주 식단으로 뇌암 말기를 극복했다고 주장하며 모바일 앱과 요리책까지 출시해 유명세를 얻는다. 하지만 벨의 메시지는 점점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케이틀린 디버가 벨을, 얼리샤 데브넘케리가 밀라를 연기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인스타그램 초창기를 배경으로 웰니스 산업의 부흥과 몰락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의 이면을 조명한다.
◇미카미 선생님(왓챠)
![[주말의 OTT]박정민·지수 좀비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182_web.jpg?rnd=20250207124006)
왓챠 독점 일본드라마 '미카미 선생님'은 '유랑의 달' 마츠자카 토리가 주연한 최신작이다.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각본상을 받은 시모리 로바 작가 작품으로, 문부과학성 엘리트 관료가 고3 담임교사로 부임하며 교육 현장에 만연한 썩은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리를 비롯해 요시오카 리호, 오카다 마사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토키와 타카코 등 일본드라마 팬이라면 익숙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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