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추워요" 매서운 한파에 방한시설로 모인 동물들 [뉴시스Pic]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망토원숭이(위 부터), 미어캣, 방사거북이 각각 열등기구 등 방한시설로 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서울·과천=뉴시스] 류현주 추상철 기자 =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동물들도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방한시설에 모여 들었다.

7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머물고 있는 망토원숭이, 미어캣, 방사거북이 각각 열등기구 등 방한시설로 모여 추위를 피했다.

기상처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4~4도이며 9일은 아침 최저기온 -15~-3도, 낮 최고기온은 -2도~6도로 예보됐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번 한파는 다음추 초까지 이어지겠다.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방사거북이 열등기구 아래에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망토원숭이가 열등기구 아래에 앉아 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망토원숭이가 열등기구 아래에 앉아 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카피바라가 열등기구 아래 놓인 먹이를 먹고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미어캣이 방한시설에 모여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파가 이어진 7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미어캣이 방한시설에 모여 있다. 2025.02.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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