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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뮌헨, 브레멘 3-0 완파…리그 7연승

등록 2025.02.08 08: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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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PK 멀티골 활약

[뮌헨=AP/뉴시스]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2025.02.07.

[뮌헨=AP/뉴시스]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2025.02.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뮌헨은 8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7연승을 달린 뮌헨은 17승 3무 1패(승점 5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아직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레버쿠젠(승점 45)과는 승점 9점 차다.

브레멘은 8위(승점 30)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15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7라운드 때 부상 관리 차원에서 벤치를 지킨 것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공식전 31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도 안정적인 수비로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뮌헨은 후반 11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서 성공하며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르로이 자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반칙으로 또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차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21골로 득점 랭킹 1위를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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