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피닉스오픈 2R 공동 4위…선두와 3타차
임성재·안병훈 공동 34위
![[스코츠데일=AP/뉴시스] 김주형이 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 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4언더파 67타 공동 1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5.02.07.](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0090213_web.jpg?rnd=20250207115931)
[스코츠데일=AP/뉴시스] 김주형이 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 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남은 가운데 4언더파 67타 공동 1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5.02.07.
김주형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조던 스피스(미국)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12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인 토마스 디트리(벨기에)와는 3타 차다.
올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으로 부진했던 김주형은 직전 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최종 7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첫날 공동 11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그는 1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후 14번 홀(파4), 15번 홀(파5), 16번 홀(파3)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후반에도 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김주형은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빠르게 만회했다.
임성재, 안병훈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공동 62위(2언더파 140타)로 컷 마지노선인 2언더파를 겨우 넘었다.
2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가까스로 컷을 통과할 전망이다.
PGA 투어 우승이 없는 디트리는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어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 그룹에는 마이클 김,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가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2위(7언더파 135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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