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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생활·학교체육지원' 선정…국비 4억9600만원 확보 등[용인소식]

등록 2025.02.10 08: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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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용인시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용인시 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올해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9600만원에 시비 2억8500만원을 더해 총 7억8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건강체조 참여자 모집
[용인=뉴시스] 건강체조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건강체조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0. [email protected]

◇용인시,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건강체조 참여자 모집

용인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건강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다.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어르신의 신체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체조 수업 등을 진행한다.

신청은 도시정비과 도시재생2팀으로 전화하거나 구갈동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하면 된다.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17억7635만원 모금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목표액 13억원을 넘긴 17억7635만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주간 집중 모금을 진행한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1도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69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445명의 개인 기부자, 236개 기업, 109개 기관, 326개 단체가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성금은 총 12억9892만원(806건), 성품은 쌀, 상품권, 연탄, 생필품 등 4억7743만원(310건)이 모금됐다. 기탁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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