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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AI기반 대학 혁신 선도 모델 되겠다"

등록 2025.02.10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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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AI대전환' 선언…'인공지능혁신위원회' 설치

김정겸 총장 "AI 급격 발전 대전환 필요한 시점"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정문. (사진=충남대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정문. (사진=충남대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가 대학 전분야에 AI(인공지능)를 도입, 대학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AI기술을 활용, 대학의 교육, 연구 및 행정 전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CNU AI대전환' 선언하고 총괄 심의·자문 기구으로 '충남대 인공지능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

총장 직속 기구로 김정겸 총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고 부위원장으로 인공지능 관련 전임교원을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충남대 인공지능혁신위원회' 규정을 공포했고 오는 28일  '제1차 인공지능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회의를 정례화, 대학 구성원 전체에 다양한 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대학 전체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위원회는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AI시대 인문학 역량 강화 방안 도출 ▲AI 활용 교육과정 및 학습지원 도구 개발 ▲AI 융합 연구과제 기획 ▲AI 관련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도출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윤리 및 제도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분과, 교육·학습분과, 융합연구분과, 인재역량분과, 글로벌분과, 행정분과를 두고 실무 정책 도출을 지원한다.

특히 김 총장이 지난해 'CNU 비전2040-미래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스트롱) CNU, MEGA(메가) UNIVERSITY(유니버시티)'를 발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제시한 4대 실천전략 '4MVP'(Mobile, Multifunctional, Mixed, Mega) 중 Mobile(모바일) 전략에서 제안한 AI 대전환을 구현하기 위해 총장 직구기구로 설치, 힘을 실어줬다.

김 총장은 "AI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대학의 교육·연구·행정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공지능혁신위원회 활동으로 학생들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 충남대가 AI기반 대학 혁신의 선도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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