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25시즌 K리그 주목할 유망주 선수는?

등록 2025.02.10 17:44: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프로축구연맹, 젊은 피 선수 소개

검증된 자원부터 홈그로운 선수까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윤재석, 서재민, 강주혁, 진태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번 주말 '하나은행 K리그 2025' 개막을 앞두고 주목할 만한 젊은 피 선수를 소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02.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윤재석, 서재민, 강주혁, 진태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번 주말 '하나은행 K리그 2025' 개막을 앞두고 주목할 만한 젊은 피 선수를 소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02.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15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개막을 앞두고 주목할 만한 젊은 피 선수를 소개했다. K리그 무대에서 검증 완료된 선수부터 새롭게 도입된 홈그로운 선수를 소개했다.

K리그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젊은 피 선수들이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준비를 마쳤다.

윤재석은 지난 시즌 K리그2 천안에서 데뷔한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남으로 이적해 시즌 총 29경기에서 6골 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는 해당 활약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으로 이적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 3년 차를 맞이한 최우진은 지난 1일 전북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인천에서 31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최우진은 지난해 A대표팀에도 발탁돼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시즌 전북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서울이랜드의 서재민도 주목받는다. 서재민은 본인만의 특유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서울이랜드의 승격 도전에 나선다.

지난 시즌 준프로 선수의 유망주들이 올 시즌에는 프로로 리그에 참여한다.

서울의 강주혁은 지난 시즌 10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에도 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북의 진태호는 지난 시즌 전북 B팀(현 N팀)에서 주로 활동해 K4리그 우승과 K4리그 MVP 수상의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1 데뷔에 도전한다.

포항의 홍성민도 준프로에서 프로로 전향했다. 홍성민은 2023 AFC U-17 아시안컵, U-17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어난 골킥과 감각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였는데 프로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K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에 맞춰 프로 직행의 꿈을 꾸는 선수도 있다.

홈그로운 제도는 외국 국적을 가진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 이상 활동했다면 K리그 신인선수 등록 시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는 구단당 1명의 쿼터가 주어졌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사무엘은 한국에서 자라 서울 U-18 오산고를 졸업하고 서울에 입단했다. 가나 국적의 오세이는 자유계약을 통해 대구에 합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