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한투자증권,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 오픈

등록 2025.02.11 16:49: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주식거래앱(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기존에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매수 및 매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주 주문체결은 오전장과 오후장 총 2회 체결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장마감과 동시에 종가가격으로 체결되는 MOC(market on close)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접근성에 제한이 있었다. 또 매도주문의 단주 거래를 위해 증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신한투자증권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일본 주식 거래대금은 125% 증가했다"며 "고객이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을 추가해 해외주식 투자의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