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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프로 퇴장' 포항, ACLE서 가와사키에 0-4 대패

등록 2025.02.11 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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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적신호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아스프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아스프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2025년 첫 공식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

포항은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0-4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부터 ACL은 추춘제로 진행하고 있어, 포항의 2025년 첫 경기는 가와사키와의 맞대결이 됐다.

하지만 아스프로의 퇴장 변수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대패를 당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3승4패가 된 포항은 6위를 이어갔으며, 가와사키는 5승2패로 2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전반 38분 이토 타츠야의 크로스를 야마다 신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선제골을 내준 포항은 전반 43분 수비수 아스프로가 야마다를 막는 과정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변수까지 맞았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홍윤상, 조르지를 빼고 이동희, 이호재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수적 열세에도 잘 버티는 듯했지만, 후반 중반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26분 와키자카 야스토가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9분 가와하라 소가 3-0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에리송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포항에 대패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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