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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호수예술축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등록 2025.02.12 1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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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025년도 경기도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각각 도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해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지역 대표 축제 집중 육성을 위해 경기관광축제 명칭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확대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지난해 약 5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불꽃 드론쇼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행주대첩의 투석전·난타전, 행주출정식·행주승전식, 뮤지컬 행주대첩 등을 통해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024년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4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69개 팀이 펼친 153회의 정상급 거리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두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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