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5명 구조(종합)
![[제주=뉴시스]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상에서 전복된 2066재성호 모식도.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918_web.jpg?rnd=20250212205524)
[제주=뉴시스]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상에서 전복된 2066재성호 모식도.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32t·승선원 10명)가 긴급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8시께 현장에 도착, 전복된 제성호를 발견했다.
해경은 구명벌에서 3명, 선체 위에서 1명, 표류 중인 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인니 3명·베트남 1명·한국인 선장 1명 등이다
재성호에는 한국인 6명, 외국인 4명 등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자세한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8~20m에 강풍과 3m를 웃도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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