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등 쟁점
여, 탄핵소추 부당함·헌재 편향성 부각
야, 비상계엄·'명태균게이트' 수사 촉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20698120_web.jpg?rnd=20250213152006)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국회는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를 끝으로 사흘간의 대정부질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정부 측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권한대행,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당에서는 임이자·김종양·최수진·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대정부질문 주자로 나선다.
여당은 야당의 반복적인 탄핵소추의 부당함과 헌법재판소의 편향성을 재차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탄핵 정국에서 벌어진 폭력 시위에 대한 경찰의 미흡한 대응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동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에서는 신정훈·최민희·민형배·양부남·백승아·이용우 민주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수사 필요성을 거듭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야는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 사망을 계기로 점화된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대전 소재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해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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