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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휴전 중 또 레바논 폭격 "헤즈볼라 목표물"주장

등록 2025.02.14 07:58:53수정 2025.02.14 0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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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레바논 남부 리타니 강 연안과 국경도시들 야간 공습

[아비빔=AP/뉴시스] 헤즈볼라와 휴전 이틀째인 지난 11월 28일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의 레바논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장갑차 위에 모여 대기하고 있다. 2025.02.14.

[아비빔=AP/뉴시스] 헤즈볼라와 휴전 이틀째인 지난 11월 28일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의 레바논 국경 인근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장갑차 위에 모여 대기하고 있다. 2025.02.1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의 전폭기들이 헤즈볼라와의 휴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또 레바논 남부 지역에 13일 밤(현지시간) 폭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헤즈볼라의 군사 목표물들을 타깃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레바논의 TV채널 LBCI가 보도했다.

 LBCI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폭격기들은 리타니 강 연안의 요모르 알샤키프, 주트르 알 샤르기야 마을을 폭격했다. 인근의 대도시 데이르 시리얀, 지브킨, 야테르에도 공습을 계속했다.

사상자 수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발표, 이번 작전이 "헤즈볼라의 무기고와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한 군사 시설 중 이스라엘 국내 국경지대에 직접 위협이 되는 곳들을 타격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해 11월 27일 헤즈볼라와의 정전 협상이 타결된 이후로도 레바논 남부와 동부 국경지대에 대해 간헐적으로 강력한 공습을 계속해왔다.
[베이루트( 레바논)=신화 /뉴시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폭격으로 파괴된 주거지역을 지난해 11월 30일 주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와 11월 27일 정전협정을 맺은 이후로도 여전히 폭격을 그치지 않고 있다 . 2025.02.14. 

[베이루트( 레바논)=신화 /뉴시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폭격으로 파괴된 주거지역을  지난해 11월 30일 주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와 11월 27일 정전협정을 맺은 이후로도 여전히 폭격을 그치지 않고 있다 . 2025.02.14.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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