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경제단체 6차 회의…"일·가정양립지원제도 적극 활용해달라"

한국경총 등 6개 경제단체와 은행연합회 참여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제6차 경제단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제계의 일·가정양립지원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부터 달라지는 정부 지원제도를 알리고 추가 협력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경총·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와 은행연합회가 참여했다.

정부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 확대 등 일·가정양립지원제도와 가족친화인증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알리고 적극적인 제도 활용을 요청했다.

아울러 고령사회 대응으로 논의 의제를 넓혀 고령친화산업(Age Tech) 분야 진출확대와 고령친화 금융상품 개발, 고령자 계속고용 모델 등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산업계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저고위는 "정부와 경제단체가 함께하는 협의체는 올해도 저출생 극복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계속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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