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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기부 차관, 송정 5일시장 찾아 화재 피해 지원

등록 2025.02.14 17:37:42수정 2025.02.14 1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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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경안자금·재해특례보증 지원

[서울=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광주 송정5일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광주 송정5일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14일 화재 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소재 송정5일시장을 찾아 신속한 시설 및 경영안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분께 송정5일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17개 점포(38칸)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는 50분만에 진화됐다.

김 차관은 송정5일시장 관계자와 화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새벽시간에 급작스럽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생업 기반을 잃은 이들을 위로했다.

중기부는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상인들에게는 피해 구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조속히 보상금을 지급하고, 자금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복구에 힘을 기울인다. 광주광역시 및 광산구청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점포 및 시장 공용 구간 시설을 복구하고, 중기부는 안전 관리 패키지를 통해 전기 및 소방 분야 안전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운 날씨에 화재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게 되어 마음이 몹시 무겁다"면서 "중기부는 상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설 및 경영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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