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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공간을 배움 터전으로'…서울교육청 전시 개최

등록 2025.02.17 06:00:00수정 2025.02.17 0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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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1일까지, 본청에서 상시 관람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7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21일까지 본관 1층에서 도심에 있는 폐교를 활용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배움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폐교 공간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주요 목적은 도심 폐교 공간을 배움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교육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전시 공간에는 총 26편의 우수작의 설계도, 모형, 설명 자료,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상시 관람 가능하며, 전시 첫날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일일 해설사(도슨트)로 활동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해설과 안내를 제공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는 폐교 공간을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배움의 터전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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