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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윤 하야' 질문에 "옳은 방법 아냐…문제 잠재울 수 없어"

등록 2025.02.17 10:26:06수정 2025.02.17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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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고려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5.02.1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5.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대통령 하야설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고려된다고 해도 옳은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정치적 해법으로 본인의 거취를 밝히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하야가 법률적으로 가능하냐 문제와 별개로 해도 하야할 경우 지금 모든 문제를 잠재울 수 있느냐는 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또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 얘기가 촉발이 된 이유도 보면 변호인단들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하야를 포함한 부분은 대통령 본인의 중대한 결심이지 변호인단이 결심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하야는) 현실적으로 고려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고려하고 있다고 해도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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