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교육청 다채움 서비스 4종→8종 확대 운영 등

새 학년 지원을 위한 다채움 교육서비스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에 새 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인 '채움클래스', 14만2000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보정', 비인지적 영역의 진단으로 다차원적 성장을 돕는 '학습심리검사 서비스'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 현장 요구가 높은 교육서비스 4종을 추가해 3월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규 교육서비스는 채움수학,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모니터를 추가했다.
◇국제교육원 한국어 교육, 학교생활도우미 지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3월부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과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어 위탁교육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배우고 공교육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청주지역 초·중·고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운영하며 1일 6차시로 진행한다.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게 한국어 수준에 맞춘 개별화된 학습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은 센터 통학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은 초·중·고에 입학한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해 수준이 낮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 입국, 외국인 가정 학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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