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타격감 살아난 이정후, 2루타 2개 쾅…시즌 타율 0.287

등록 2026.04.26 09:00: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틀 연속 멀티히트 맹타

샌프란시스코 2연패 탈출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2026.04.26.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2026.04.2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 2개를 터트리며 팀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25일) 마이애미전에서 홈런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쳤던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87(94타수 27안타)로 올랐다.

시즌 초반부터 상대 투수에 고전하며 지난 9일까지 타율 0.143에 머물렀던 이정후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400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날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0-0이던 2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이정후는 마이매미 선발 투수 유리 페레스의 시속 98.2마일(약 15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폭발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는 페레스의 시속 97.1마일(약 156.3㎞) 높은 직구를 밀어쳐서 좌중간 2루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이정후는 팀이 3-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작성했다.

이후 7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의 맹타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12승 15패)는 마이애미(13승 14패)를 6-2로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