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 최종 선정…2년 연속 수상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웰니스 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브랜드 및 우수 콘텐츠와 아이콘을 모두 망라하는 기술과 혁신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K-브랜드 어워즈 선정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단체의 브랜드(콘텐츠, 아이콘)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고 2주간의 온라인 투표를 통한 대국민 호감도 조사를 거쳐 심사위원단 최종심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특히 진안군은 전문가의 객관적 평가는 물론 대중적 이미지 평가까지 ▲브랜드 정책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성과 3개 심사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K-도시 웰니스 관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이 위치한 진안군은 청정환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최근 국내외 치유관광 수요증가에 따라 진안홍삼스파, 진안고원치유숲을 비롯한 우리 군 치유관광 시설에 대한 관광객 방문 증가 추세에 따라 국민 호감도가 높게 평가된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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