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올해 첫 정기공연 '피가로의 결혼'…3월 개막
3월 20~2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서울=뉴시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7/NISI20250227_0001779668_web.jpg?rnd=20250227102926)
[서울=뉴시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포스터(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3월 20~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피가로의 결혼'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 3부작' 중 동명의 두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희곡 초연 2년 후 모차르트와 다 폰테가 오페라로 탄생시켰다.
상류층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 담긴 오페라 부파로 결혼생활과 연인의 사랑에 관해 알마비바 백작과 백작부인, 피가로와 수잔나의 이야기를 그렸다.
알마비바 백작 역에는 바리톤 양준모과 이동환이 맡는다. 백작부인은 소프라노 홍주영과 최지은이 연기한다. 수잔나 역은 소프라노 이혜정과 손나래가 무대에 오르고 피가로 역에는 베이스바리톤 김병길과 베이스 박재성이 맡는다.
지휘는 다비트 라일란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연출은 프랑스 출신 연출가 뱅상 위게가 맡는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뱅상 위게와 '리골레토'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 피에르 요바노비치가 참여한다. 요바노비치는 회전 무대와 함께 매듭과 저고리 등 한국의 전통 요소가 담긴 의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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