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든 옷' 김채연, ISU 베스트 의상 후보…차준환도 2개 부문 후보
차준환, 베스트 코스튬·모스트 엔터테이닝 프로그램 후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김채연이 지난달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1/NISI20250221_0020709321_web.jpg?rnd=2025022121055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김채연이 지난달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엄마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경기일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최고의 의상 후보에 올랐다.
김채연과 그의 어머니 이정아씨는 4일(한국 시간) ISU가 발표한 2024~2025시즌 베스트 코스튬 후보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ISU는 이날 피겨스케이팅 2025 어워드 베스트 코스튬, 모스트 엔터테이닝 프로그램, 최고의 안무가, 최고의 코치 후보를 공개했다. ISU는 오는 9일까지 언론과 대중의 투표를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채연은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착용한 의상으로 베스트 코스튬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코스튬 부문은 이번 시즌 선수들이 처음으로 선보인 의상 중 가장 창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경기복으로 후보를 구성했다.
김채연은 어머니 이정아씨가 손수 제작해 준 옷을 입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4~2025 ISU 사대륙 피겨선수권을 모두 제패하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달 13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5.02.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20699117_web.jpg?rnd=20250213212910)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달 13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5.02.13. [email protected]
남자 피겨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도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의상으로 베스트 코스튬 후보에, 역시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모스트 엔터테이닝 프로그램 후보에 올랐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의상은 디자이너 배경술의 작품이다. 붉은색 끈이 달린 상의는 차준환의 연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많은 피겨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당시 차준환은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의 선율의 맞춰 펼치는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통해 쇼트프로그램 열세를 딛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