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고티어 등 5명 마이너 강등…'타격 부진' 김혜성은 생존
지난 3일 8명 강등에 이어 총 13명 마이너 이동
현재 메이저 캠프엔 52명 생존…김혜성도 잔류
![[피닉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김혜성(왼쪽)이 지난 1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202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1홈런) 3득점 1볼넷,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다저스가 6-5로 승리했다. 2025.03.02.](https://img1.newsis.com/2025/03/02/NISI20250302_0000147624_web.jpg?rnd=20250302095904)
[피닉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격수 김혜성(왼쪽)이 지난 1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2025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1홈런) 3득점 1볼넷,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다저스가 6-5로 승리했다. 2025.03.0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범경기 내내 이어진 타격 부진에도 메이저 잔류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 시간) 내야수 오스틴 고티어를 비롯해 총 5명의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치한다고 발표했다.
고티어를 비롯해 포수 그리핀 록우드-파월과 크리스 오케이, 내야수 코디 호지가 명단에 포함됐다. 김혜성의 경쟁자로 꼽히는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도 마이너리그행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총 5명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하며 다저스는 이달 총 13명을 강등시켰다.
김혜성은 지난 3일에 이어 이날도 강등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며 일차적으로 메이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다만 개막전 엔트리 합류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MLB 시범경기 총 10경기에 출전한 김혜성은 21타수 3안타 1홈런 8삼진을 작성, 타율 0.143을 기록중이다.
김혜성은 이날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6회 교체 출전해 땅볼 2개를 치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현재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캠프에는 총 52명이 남아있다.
오는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다저스는 개막 전까지 40인 로스터를 확정할 예정이다. 개막 엔트리에는 총 26명이 승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