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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종욱 교수,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취임

등록 2025.03.11 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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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5.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가 제28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수는 그간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이 교수는 아주대 의대 대학원 석사, 인하대 의대 대학원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임상미생물분야 권위자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법(CLO) 특허와 혈액 내의 호중구를 이용한 특정 지표인 DNI(Delta neutrophil index) 검사 특허를 받기도 했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98년 임상미생물학 발전을 통해 의학 및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각종 감염병 진단과 치료, 예방을 위해 진단검사 방법 및 항균제 내성검사 발전과 개발, 효율적 감염 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다제내성 세균을 비롯한 새로운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질환들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대에 맞춰 신속, 정확한 병원균 검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회 발전을 비롯해 새로운 검사법들이 임상 검사실에 도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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