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광주 서구의원 징계의견서 제출…출석정지 한달
서구의회 윤리자문위, 출석정지 1개월 의견
명예훼손 의원에 경고 의견…본의회서 확정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23/NISI20240423_0001533849_web.jpg?rnd=20240423174306)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 서구의회 윤리자문위원회는 11일 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오광록 의원과 진보당 김태진 의원에 대한 징계 의견을 제출했다.
자문위는 오 의원에 출석 정지 1개월을, 김 의원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려달라는 의견을 냈다.
오 의원은 지난해 11월29일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 도중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석한 여성 공무원 A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해당 의혹에 오 의원은 지난달 민주당 광주시당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6개월 처분 징계를 받기도 했다. 현재 당직 해제와 함께 징계기간 동안 당원 권리행사·당직 수임이 정지된 상태다.
김 의원은 오 의원에 대한 지적 보도를 준비하는 언론사에 관련 사진 자료를 제출해 명예를 실추시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함께 윤리특위에 넘겨졌다.
윤리특위는 조만간 열리는 본회의에서 자문위의 의견을 검토해 징계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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