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판매자 혜택 강화로 뷰티 거래액 66% 증가
1~2월 기준 전년 대비 고성장…보관판매 약 37배 증가
창고 보관 100% 지원, 최고 등급 판매자 혜택 적용 영향
![[서울=뉴시스] 크림이 뷰티 카테고리 지난 1~2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크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1791334_web.jpg?rnd=20250314094204)
[서울=뉴시스] 크림이 뷰티 카테고리 지난 1~2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크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크림이 뷰티 카테고리의 지난 1~2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림은 2022년 3분기 뷰티 카테고리에서 개인 간 거래(C2C) 서비스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향수와 일부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의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어 2023년 하반기에 전 카테고리에서 사업자 회원에게 거래를 개방하면서 뷰티 제품을 취급하는 사업자도 크림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사업자와 개인 판매자 모두에게 보다 폭넓은 거래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크림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크림의 뷰티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특히 보관판매 서비스를 통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30%(약 37배) 증가한 수치로 플랫폼 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크림은 차별화된 뷰티 카테고리 내 판매자 정책과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크림은 뷰티 카테고리 제품에 한해 전체 보관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최저 수준의 판매자 수수료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타 카테고리와 달리 모든 제품을 100% 창고 보관을 통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크림 측은 이 정책이 판매자들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뷰티 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크림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뷰티 카테고리 판매자는 등급과 상관없이 모두 3.5%의 최저 등급 수수료와 기본 수수료 무료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크림 관계자는 "뷰티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티켓·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정판 거래를 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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