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산불 피해 주민 신속 지원하라"
산청군 시천면사무소에서 현장대책회의 주재
오전 정부 회의선 남부권산불센터 설립 건의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산청 산불 현장 인근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피해지역 주민지원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277_web.jpg?rnd=20250329153409)
[산청=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산청 산불 현장 인근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피해지역 주민지원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박 지사는 회의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금부터는 한 사람이라도 더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청 전 부서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긴급 재난지원금 ▲이재민 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 ▲임시주택 제공 ▲재해복구자금 저리 융자 ▲농업 피해 지원 ▲산림 복원 및 제도 개선 방안 ▲문화재 피해 대책 ▲응급의료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경남도는 피해 규모 확정과 병행해 재난지원금 지급, 임시 주택 지원, 농업·산림·문화재 복구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지원 및 복구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박 도지사는 긴급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제8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산청 산불 상황 설명과 함께 산불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지리산과 같은 산악 지형이 많은 남부권은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강원·동해권 외에 국립남부권산불방지센터도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산청=뉴시스]29일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 인근 시천면사무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피해지역 주민지원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2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279_web.jpg?rnd=20250329153531)
[산청=뉴시스]29일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 인근 시천면사무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피해지역 주민지원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29일 오전 12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97%이며, 산불 영향 추정 구역은 약 1858㏊로 집계되고 있다.
총 화선 71㎞ 중 69.3㎞는 진화했으며, 남은 1.9㎞ 구간에 대해 집중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대피 인원 2135명 가운데 아직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은 7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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