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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보궐서 '헌정질서 파괴' 심판 고려해 꼭 투표해야"

등록 2025.04.02 11:17:18수정 2025.04.02 1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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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가 의사 표명해야 국민을 두려워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광화문으로 출발하고 있다. 2025.04.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광화문으로 출발하고 있다. 2025.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2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2일 "비록 불편하고 마뜩지 않은 점들이 있더라도 이번 선거 역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힌, 헌정 질서를 파괴한 그들에 대한 심판이라는 점을 고려하셔서 꼭 투표하셔서 주권 의지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재보궐 선거 날이다. 대한민국 민주 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그 주권을 행사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가를 우리는 일상적으로 작년 12월 3일 밤에도, 또 12월 14일에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민주주의란 저절로 지켜지는 것도 아니고, 저절로 오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라며 "주권자로서 의사 표명을 분명하게 해야, 그들이 국민을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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