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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체육공원 세대통합형 공원으로 전면 개선

등록 2025.04.04 1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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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통합형 놀이·체육시설 설치

[서울=뉴시스] 은평구, 증산체육공원 세대통합형 힐링 공원으로 전면 개선. 2025.04.04.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은평구, 증산체육공원 세대통합형 힐링 공원으로 전면 개선. 2025.04.04.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증산체육공원 내 낡은 체육 시설과 어린이 놀이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증산동 산18-6 일대에 위치한 증산체육공원은 증산배수지 상부에 있는 약 1만900㎡ 규모 공원이다.

공원 반경 1㎞ 안에 수색·증산지구 재개발 구역을 포함한 약 8000세대 이상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초·중학교 7곳이 있다. 이곳은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할 수 있다.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 바닥 포장과 낡은 울타리가 전면 정비됐다.

체력 단련 공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크로스핏 운동 기구와 철봉이 설치됐다.

놀이 공간에는 20m 길이 짚라인과 네트 복합 놀이대 등 모험형 놀이 시설이 도입됐다.

구는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고려해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을 연계해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증산체육공원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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