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장우 대전시장 "열흘 내 대선 후보 경선 참여 여부 결정"

등록 2025.04.08 09:46: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선 경선 관련 첫 입장 밝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열흘 내에 조기 대선 경선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후보 경선 물망에 오르던데, 열흘 정도 충분히 논의해서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결론을 내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기 대선 국민의힘 후보 물망에 이름이 오르고 있는 이장우 시장이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최근 보니까 저도 국힘 대선 후보군에 올라와 있던데, 하여튼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전하고 "단지, 제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대전의 중흥을 이루고 세계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앉아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많은 의견을 들어야 하고, 시장은 오로지 시민과 대전만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신중하게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이 시장은 "공직자들이 불미스럽게 연루되지 않도록 선거 중립에 유의하고, 여야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공약에 반영되도록 주요 현안을 제대로 정리하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