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면 '블루 아카이브' 엽서 준다…넥슨-적십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21일부터 사전 캠페인으로 다양한 보상 마련돼

[서울=뉴시스] 넥슨이 14일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넥슨) 2025.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넥슨이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에 관한 업무협약은 넥슨의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블루 아카이브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 메시지 전달과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21일부터 사전 캠페인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구호기사단' 일러스트와 감사 문구가 담긴 특별 엽서가 제공된다. 헌혈을 완료한 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 같은 기간 대한적십자사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면 단계별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블루 아카이브와 연계한 공익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영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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