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올해 첫 추경 4931억원 편성…7.93%↑
본 예산 대비 362억원 증액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본 예산 대비 362억원(7.93%) 늘었다.
혼란한 국내 정세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재배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주민 숙원사업 37억5000만원 ▲감자시설하우스 철재지원 19억원 ▲역사문화자산 보존·활용 7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10억원 ▲고령1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조성 8억원 등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추경은 단순한 숫자의 증감이 아닌, 군민 삶의 무게를 덜고 지역에 희망을 더하는 방향으로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확보한 재원을 군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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