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전국혁신도시協, 국토부에 건의문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 피력
![[음성=뉴시스]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찾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조병옥(오른쪽 첫 번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등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뒤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556_web.jpg?rnd=20250415174309)
[음성=뉴시스]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찾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조병옥(오른쪽 첫 번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등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뒤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5.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찾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과제가 포함됐다.
이날 조병옥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조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해소와 혁신도시의 지역 경제 거점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 2006년 12월15일 설립됐다. 지난해 8월에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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