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봄철 머슬카 수요 타고 존재감 강화
따뜻한 날씨 속 드라이브 수요 증가
감성과 성능 갖춘 정통 머슬카 재조명
완전변경 7세대 모델, 디자인 전면 강화
493마력 V8 엔진으로 퍼포먼스 극대화
전자식 드리프트 브레이크·리모트 레브 탑재
주행 보조·엑시트 워닝 등 안전기능도 강화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295_web.jpg?rnd=20250416144317)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기온이 오르고 해가 길어지는 봄철은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따뜻한 햇살과 산뜻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이맘때는 많은 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근교로의 짧은 드라이브에 나선다.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만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유를 체감하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이 순간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계절의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동반자로 다가온다.
이러한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 중 하나로 포드 머스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한 머스탱은, 지난해 2월 완전변경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통해 한층 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1세대 머스탱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디지털 편의 사양까지 갖춘 이 차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297_web.jpg?rnd=20250416144343)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코닉 디자인
낮아진 전면 중심부는 차량 폭을 강조하며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내고, 상부 그릴과 시그니처 3분할 LED 헤드램프는 1960년대 오리지널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은 1세대 디자인 비율을 재현하며, 가로로 넓어진 후면부와 쿼드 머플러 팁이 조화를 이룬다. 19인치 카본 알로이 휠은 머스탱 특유의 강렬한 개성을 배가시킨다.
디테일 또한 섬세하다. 차량에 접근하면 포니 퍼들 램프가 점등되며 포니 엠블럼이 운전자를 맞이하고, 탑승 시 앰비언트 라이트와 전용 스플래시 화면이 작동해 질주 본능을 일깨운다.
총 11가지 외장 컬러 중 ‘레이스 레드’와 ‘베이퍼 블루 메탈릭’ 등은 감각적 취향을 만족시킨다.
컨버터블 모델은 봄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다. 단열 기능이 적용된 패브릭 루프는 햇빛을 차단하면서도 개방감은 유지하며, 버튼 하나로 몇 초 만에 완전 개방돼 탁 트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298_web.jpg?rnd=20250416144408)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력한 퍼포먼스
듀얼 에어 인테이크 박스와 세그먼트 최초 듀얼 스로틀 바디 설계, 내구성을 강화한 캠샤프트와 오일 팬 등이 고성능을 뒷받침한다.
2.3L 에코부스트 모델은 터보차저 기술을 기반으로 배출가스를 줄이면서도 최고출력 319마력, 최대토크 48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두 트림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적용하며, 세그먼트 최초 전자식 드리프트 브레이크를 통해 트랙 모드에서 진정한 드리프트 감각을 즐길 수 있다.
주행모드는 노멀, 스포츠, 슬리퍼리, 드래그 스트립, 트랙, 커스텀 등 6가지로 구성되며, 상황에 맞는 핸들링과 변속 감각, 엔진 반응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리모트 레브' 기능도 새롭게 추가돼, 키 포브를 통해 원격으로 배기음을 연출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299_web.jpg?rnd=20250416144432)
[서울=뉴시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 2월 국내 출시한 완전 변경 '올-뉴 포드 머스탱' 차량 모습.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한 안전 기능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플러스가 적용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충돌 회피 조향 보조, 후측방 경고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7세대에서 새롭게 탑재된 ‘엑시트 워닝’ 기능은 자전거나 보행자 등 취약한 도로 이용자와의 충돌을 예방한다.
후방 레이더로 주변 움직임을 감지하고, 오디오 사운드와 계기판, 사이드미러 등을 통해 경고를 주어 사고를 방지한다.
운전석에 오르면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12.4인치 클러스터와 13.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곡면형 디지털 패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애니메이션은 주행모드에 따라 그래픽을 달리 구현하며, '폭스바디' 테마는 3세대 머스탱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린다.
1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B&O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몰입감 있는 청음을 제공하고, 싱크4를 기반으로 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해 감성적인 주행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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